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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는 전 KBO 리그 SK 와이번스의 내야수이었으며 전 KBO 리그 KIA 타이거즈의 감독이다.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신생 팀 특별우선 지명을 받아 입단한 이래 팀의 중심 타자로 맹활약하여 2011년 KBO 리그 레전드 올스타 중 지명타자 부문에 선정됐다. 쌍방울 레이더스의 재정난으로 1999년에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했다가 당시 감독이었던 김응용과의 불화로 2001년 시즌 후 6:2 현금 트레이드되어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2005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2008년 ~ 2009년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타격코치와 이스턴 리그 퓨처스 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박종훈 감독의 요청으로 귀국하여 2010년에 LG 트윈스의 2군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동메달을 획득했던 시드니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코치진으로 올림픽에 돌아와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팀 타격코치로 활동하며 금메달을 이끌었다. 2011년 7월 30일 LG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1군 수석코치로 임명되었고, 박종훈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시즌 최종전에 사임하자 2011년 10월 7일 후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4년 4월 23일 팀의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감독직 사퇴를 하였고, 후임으로 양상문이 LG 트윈스의 새 감독으로 신임되었다.

2014년 10월 28일 선동열의 후임으로 고향 팀 KIA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취임하며 현장으로 복귀하였다. 그로부터 약 3년 후인, 2017년 10월 3일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 kt 위즈전 원정경기에서 10-2 대승을 거둬 2009년 이후 8년만이자, 본인으로써는 처음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또한 선수 시절엔 이루지 못했던 한국시리즈에서의 우승을 감독으로서 이뤄냈다.

2019년 5월 16일 KIA 타이거즈는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며 "숙고 끝에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김기태 감독이 없는 KIA타이거즈는 박흥식 퓨처스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임명됐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18일 대전에서 진행될 한화 이글스와 대결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홈 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눈물을 보이며 "팀을 위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기태 감독은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기태 감독은 2009년 LG트윈스 2군 감독을 시작으로 수석코치를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LG트윈스를 이끌었다. 이후 2014년 10월부터 KIA 타이거즈를 맡으면서 2017년 한국시리즈 정상에 팀을 올려 놓았다. 지난 해에도 롯데 자이언츠와 혈투 끝에 5위를 차지하며 와일드 카드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김기태 감독이 KIA타이거즈를 맡았던 3년 연속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지만, 지난 시즌 후 임창용과 결별 과정에서 일부 팬들과 충돌이 있었다. 여기에 올 시즌 초 극심한 부진이 이어지면서 원성이 나오기도 했다. 


김기태
1969년 5월 23일,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180 cm
전 KIA 타이거즈의 감독

학력
광주서림초등학교
광주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인하대학교

경력
1992년 KBO 최고 출루율
1994년 KBO 홈런왕, 최고 장타율
1997년 KBO타격왕, 최고 출루율, 장타율
1992년 ~ 1994년·2004년KBO 골든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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