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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은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출신 감독이다. 2019년부터 KIA 타이거즈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MBC 청룡 - LG 트윈스에서 활동했던 전 프로야구 선수로 김무관과 함께 2000년대 이후 대단히 높게 평가받는 타격코치. 

한때는 이승엽의 스승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다소 침체기에 빠져 있었으나, 미국 연수 이후 출루와 장타를 중시하는 메이저리그식 공격 스타일을 공 맞추기에 급급하던 한국프로야구에 전파하며 타격코치로서의 부활에 성공하였다.

같은 좌투좌타인 이승엽을 지도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시켰다. 이승엽도 박흥식을 자신의 스승이라고 이야기한다.

2002년 한국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마해영의 끝내기 우승 홈런 때 1루 코치로 출장하여 마해영과 함께 포옹을 했던 장면도 유명하다. 2001년 김응용 감독을 따라 김종모 코치가 타격코치로 부임하며 한동안은 1루코치도 같이 겸했다.

2007 시즌 후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에 실패한 후 2008년 KIA 타이거즈로 옮겨 1년간 타격코치로 일했다.

선진 야구 체험도 하고 겸사겸사 공부도 하기 위해 미국에 1년간 연수를 다녀온 뒤 다시 넥센 히어로즈로 옮겨서 2011년 2군 감독을 거쳤고, 2012년 1군 타격코치로 활동하였다.

2012 시즌 종료후 넥센의 마무리 훈련 도중 롯데 자이언츠의 타격코치로 옮긴다는 기사가 나와 넥센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후 예전에 삼성 시절 선수와 코치 관계로 한솥밥을 먹었던 김기태 감독의 부름을 받고 KIA 타이거즈의 타격코치로 부임, 7년 만에 다시 KIA 타이거즈로 돌아오게 되었다.

2017년 12월 7일 KIA 퓨처스 감독으로 보직 이동했다. 김기태 감독과 함께 2018 시즌부터 2군 개혁을 시작했다.

2019년 5월 16일, 정규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진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기태 前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갑작스럽게 감독대행으로 2019년 5월 17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4차전 원정경기부터 남은 시즌까지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가장 먼저 책임감이 든다. 우리팀이 상황이 이렇게 된데는 누구 한명의 책임이 아닌 전체의 책임이다. 나 역시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선수단에 젖어있는 패배의식과 어두운 표정을 잘 추스러서 정상적인 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할 일"이라고 밝혔다.


박흥식
1962년 1월 5일, 경상북도 칠곡군
KIA 감독

학력
대구초등학교
대구중학교 
신일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력
MBC 청룡-LG 트윈스 (1985~1993) 선수
삼성 라이온즈 1군 타격코치 (1996~2006)
삼성 라이온즈 2군 타격코치 (2007)
KIA 타이거즈 1군 타격코치 (2008)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 (2011)
넥센 히어로즈 1군 타격코치 (2012)
롯데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 (2013~2014)
KIA 타이거즈 1군 타격코치 (2015~2017) 
KIA 타이거즈 2군 감독 (2018~2019.5.16)
KIA 타이거즈 감독대행 (2019.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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