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긴 하는데, 막상 쓸 땐 떠오르지 않는 것들마일리지, 카드 포인트, 통신사 적립금, 쇼핑몰 포인트… 한 달에 한 번씩은 “어? 이거 왜 만료됐지?” 하면서 사라지는 경우 많으셨을 거예요. 그런데요, 이걸 잘만 관리하면 진짜 ‘숨은 월급’이 될 수 있습니다.저도 예전에는 그냥 쌓이는 대로 두다가 종종 놓쳤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카드 명세서를 보다 포인트 소멸 예정 금액이 4만 원이라는 걸 보고 제대로 관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1. 카드 포인트, 현금처럼 바로 쓰는 방법요즘은 대부분 카드사 포인트가 바로 결제에 사용 가능합니다. 국민·삼성·신한·하나카드 모두 앱에서 ‘포인트 결제 사용’ 기능을 켜두면 결제 시 자동 차감되죠.- 국민카드: ‘포인트리’ 1P = 1원 / 결제 시 자동 사용- 신한카드: 마..
신용카드만 써야 신용점수가 오를까요?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체크카드는 단순한 '직불카드'일 뿐, 신용과는 무관하다고 말이죠. 그런데 최근에 금융 리포트를 보다가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했어요. 체크카드 사용도 신용점수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었죠.체크카드도 신용점수에 반영될 수 있는 이유2021년부터 한국신용정보원은 비금융 데이터 및 대체신용정보를 신용평가에 점진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요. 이 중 하나가 바로 체크카드 실적입니다.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학생, 주부의 경우, 신용카드 실적이 없을 때 체크카드 사용내역이 ‘간접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요.- 매월 정기적인 사용 내역이 있는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의 누적 사용 이력이 있을 경우- 꾸준한 금융거래 패턴이 확인되는 경우..
1만 원으로도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많은 사회초년생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직 월급도 적은데, 무슨 투자를 해요.”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건 금액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특히 사회에 막 발을 디딘 시기엔 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산을 다루는 감각’을 익히는 거예요.오늘은 월 1만 원이라는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투자 루틴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지금 당장 큰 수익을 얻는 건 어렵지만, 꾸준히 하면 돈을 다루는 자신감이 생기고 나중에 자산이 커졌을 때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되거든요.1. 디지털 채권 + 자동 적금 루틴요즘은 토스나 신한알파 앱에서 디지털 채권을 소액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6개월짜리 단기채에 월 1만 원씩 투자하면, 소액이지만 예금보다 높은 이..